|
1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월드돌 '틴탑'과 최근 연이어 히트곡을 내고 있는 프로듀서 '블랙아이드 필승(최규성,Rado)'이 의기투합했다.
틴탑은 데뷔 곡 '박수'(수퍼창따이), 'Supa Luv'(신혁), '향수뿌리지마(방시혁)' 이후, 2012년 초부터 용감한 형제 프로듀서와 함께 '미치겠어', 'To you', '나랑 사귈래', '긴 생머리 그녀', '장난아냐'까지 히트곡을 내며 승승장구해왔고 3년 만에 처음으로 프로듀서를 바꿔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
틴탑의 프로듀서를 맡은 블랙아이드 필승의 최규성PD에 따르면 "이번 곡은 기존 틴탑의 발랄한 모습보다는 좀 더 성숙한 느낌의 음악이라 멤버들이 적응하기 어려웠을 텐데도 너무 잘 소화해줬다. 성격들도 좋아서 굉장히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틴탑이 1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야심 차게 준비한 새 앨범 'TEEN TOP EXITO(틴탑 엑시토)'는 월드투어를 통해 실력을 갈고 닦으며 짙은 감성으로 중무장. 그 동안 틴탑이 보여줬던 펑키하고 트렌디한 장르에서 한층 폭을 넓히고 감미로움과 세련됨을 더했다.
특히 타이틀곡 '쉽지않아'는 틴탑의 짙어진 보이스가 돋보이는 그루브한 R&B리듬의 댄스곡으로 한층 깊어진 틴탑의 음악성과 업그레이드된 감성 칼군무로 귀로 즐기고 눈으로 즐기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틴탑의 새 앨범 '틴탑 엑시토'는 오는 15일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이에 앞서 추석 연휴 직후 음악방송을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