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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흑수련 변신, 정일우 향한 질투심에 독기 서린 눈빛 '싸늘'
'야경꾼일지' 서예지의 흑수련 3종 세트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련(서예지 분)은 도하(고성희 분)를 안고 가는 이린(정일우 분)의 뒷모습을 노려보며 복수심과 분노가 가득찬 눈빛을 선보이고 있다.
극중 어렸을 때부터 늘 한결같이 이린만을 사모해온 수련은 이린이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주더라도 언젠가는 자신의 곁에 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이린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 화염 속으로 뛰어들며 도하의 목숨을 구하고 그 모습을 본 수련은 깊은 질투심에 점점 '흑수련'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
도하가 언니의 팔찌를 찾기 위해 이린을 쫓아다니는 것을 알게 되자 자신의 옥가락지를 내어주며 이린 곁에 얼씬거리지 말라고 차가운 말투로 경고한 수련. 이린에 관해서는 차갑고 서늘한 면이 있음을 은근하게 드러낸 수련은 지난 8회에서 숨겨왔던 독기를 날 선 눈빛과 서늘한 태도, 냉소적인 표정으로 폭발시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서예지 흑수련 변신에 "서예지 흑수련 변신, 더 예뻐지는 것 같네요", "서예지 흑수련 변신, 드디어 내용의 전개가 시작되는군요", "서예지 흑수련 변신, 빨리 보고 싶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