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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혜리, 터미네이터 분대장 녹인 특급 애교 '오빠 미소'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편에서 혜리가 특급 애교를 선보여 화제다.
이날 퇴소식에서 터미네이터 분대장은 각 여성 멤버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후 맨 마지막에 서 있던 혜리는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짧은 시간에도 정이 든 분대장과의 이별의 아쉬움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터미네이터 분대장은 "말 바로 해라. 울음 그쳐라"라며 끝까지 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혜리는 "이이잉~"이라며 앙탈 애교를 선보였다.
이때 지금까지 무뚝뚝한 표정으로 일관하던 분대장이 혜리의 특급 애교에 결국 잇몸을 보이며 함박웃음을 지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라미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일 재밌던 것은 혜리가 '이이잉'하고 앙탈을 부렸을 때다. 분대장이 정말 오빠 미소를 짓더라. 나도 앙탈 부릴 것을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많은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혜리 애교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혜리 애교, 이러한 모습이 진정한 애교라고 생각이 듭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혜리 애교, 너무 귀여워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혜리 애교, 본인도 깜짝 놀랐다는 듯이 분대장을 쳐다보네요. 그 모습 마저도 귀엽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