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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혜리 애교-먹방, 무한 매력 발산에 '시청자 홀릭'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9-01 09:53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혜리 애교-먹방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혜리 애교-먹방

걸스데이 혜리가 특급 먹방과 앙탈애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는 부사관 후보생으로 변신한 배우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걸스데이 혜리, 지나, 개그우먼 맹승지가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각개전투 훈련을 마친 여군 멤버들은 위장크림을 바른 상태로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제육볶음과 쌈밥이 메뉴로 나오자 혜리는 거침없이 쌈을 싸먹기 시작했다.

입이 찢어질 듯 쌈을 크게 싸먹는 혜리를 본 지나는 "숨 쉬면서 드시면 안 됩니까"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혜리는 "진짜 맛있습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또한 혜리는 소대장이 배식대에 음식이 더 남아있으니 자율 배식해서 먹으라고 하자 초롱초롱한 눈으로 크게 대답했다. 이어 맹승지, 박승희와 함께 배식대로 향한 혜리는 "배고팠습니다. 제가 먹어 본 제육 중에 최고입니다"라며 음식을 식판에 가득 담았다.

이를 본 홍은희는 "다 먹을 수 있습니까. 대단합니다. 보는 것만 봐도 배부릅니다"라며 엄마의 마음으로 혜리를 바라봤고, 혜리는 "원래 잘 먹습니다"라며 끝없는 쌈밥 먹방으로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혜리의 무한 매력은 퇴소식에서도 발산됐다.


퇴소식에서 터미네이터 분대장은 각 멤버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터미네이터 분대장과 악수를 하던 혜리는 이별의 아쉬움에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터미네이터 분대장은 "말 바로 해라. 울음 그쳐라"라며 끝까지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혜리는 터미네이터 분대장의 손을 잡고 "이이잉"이라며 귀여운 애교를 부렸다. 혜리의 앙탈애교에 무장해제된 터미네이터 분대장은 잇몸까지 환하게 드러내며 함박웃음을 보여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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