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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유혹'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루가 인도네시아 TV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이루 열풍'을 또 한번 입증했다.
'비오스콥 인도네시아 프리미어'는 2008년부터 방송된 TRANS TV 방송국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그램으로 내로라 하는 톱스타들이 출연해 인도네시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관계자는 "두 편의 드라마에 캐스팅 된 것도 이례적인 일이지만, '사랑해요 이루'라는 제목으로 결정된 것 역시 놀라운 일이다. 이는 현지에서의 이루에 대한 열기가 그만큼 뜨겁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이루는 촬영을 위해 오는 9월 3일, 아시아나 OZ761편으로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