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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진아의 장례가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치러진다.
배우 고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인 김진아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해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밤의 열기 속으로' '내시' '고속도로' '연산일기'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 여배우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드라마 '명성황후' '사랑' 등 TV 드라마에서도 활동했다. 최근작은 2010년 출연한 영화 '하녀'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