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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아이스버킷챌린지, 김지호-티아고 실바 지목'
김유정은 소속사를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라는 좋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신 B1A4 오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며 "저는 개그맨 김지호 오빠, 배우 서준영 오빠 외에... 영상으로는 쑥스러워서 얘기를 못 했지만 저와 똑! 닮은 축구선수 '티아고 실바'를 지목한다. (전달 될지 모르겠지만^^)"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이스 버킷에 동참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부에도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으면 한다"며 "마지막으로 제 짧은 영상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잠시나마 웃음을 드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영상과 상관없이 좋은 뜻으로 기부도 하려고 한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 캠페인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요청하는데,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 하면 100 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타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쓰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유정 아이스버킷챌린지, 티아고 실바 지목할 줄이야", "김유정 아이스버킷챌린지, 티아고 실바가 화답했으면 좋겠다", "김유정 아이스버킷챌린지, 김지호랑 친한가", "김유정 아이스버킷챌린지, 티아고 실바도 동참하면 대박", "김유정 아이스버킷챌린지, 티아고 실바 깨알 지목... 진짜 귀요미", "김유정 아이스버킷챌린지, 티아고 실바가 좋은 뜻으로 동참하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