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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얼음물샤워'
영상 속 클라라는 "나를 지목한 위제너레이션 홍기대 대표팀에 감사하다"며 "이번 계기로 루게릭 병 환자들을 위해 많은 기부금이 모였으면 좋겠다. 참여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얼음물 샤워를 진행한 클라라는 "시원해요"라고 소리치며, 다음 도전자로 개그맨 신동엽, 배우 장나라, 동양대 진중권 교수를 지목했다.
올 여름 시작된 이 운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격히 퍼져나가 하나의 유행이 됐다.
참가자는 우선 동영상을 통해 이 도전을 받을 사람을 3명 지목한다. 지목당한 사람은 24시간 내에 이 도전을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쓰던지 100달러를 미국 ALS 협회에 기부하면된다.
현재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것이 하나의 사회 유행으로 퍼지며, 기부를 하면서도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사람들도 상당수다.
앞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립자와 마크 저커버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등 미국의 각계 인사는 물론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해외 인사도 잇따라 참여하고 있다.
클라라 얼음물샤워에 팬들은 "클라라 얼음물샤워, 완전 섹시해", "클라라 얼음물샤워, 섹시하다", "클라라 얼음물샤워, 환호성 크다", "클라라 얼음물샤워, 멋진 모습", "클라라 얼음물샤워, 영어도 잘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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