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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WoW 월드 챔피언십 아시아 대표선발전'에서 다양한 선물 증정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4-08-21 17:42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와 GOM eXP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GOM eXP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아시아 대표선발전'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5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베타키와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 11월 미국 애너하임서 열리는 '2014 블리즈컨'에서 전세계 최고의 3대3 투기장 팀들이 승부를 겨루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에 아시아 대표로 참가할 2개팀을 선발하기 위한 자리다.

우선 지난 15일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 베타키 160개가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전달된다. 여기에 5명 이상의 길드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인원 수에 따라 길드 정모비를 지원하고, 한국 대표 2팀이 블리즈컨에 진출할 경우 총 20명에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정액요금을 지원한다. 또 블리즈컨에 진출할 2팀을 모두 맞히는 관람객에게 추첨을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영웅이 사용하는 무기인 '둠해머'를 증정하고, 이밖에 현장 이벤트를 통해 얼라이언스 모자, 워크래프트 영웅 피규어와 같은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평소 e스포츠와 커뮤니티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가 한국의 팬들과 직접 만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아시아 대표선발전'을 통해 한국 대표팀 'push push'와 'Incredible Miracle'은 중국 대표팀 'Cohesion Dream', 'Popped CD no Skill'을 비롯해 대만 대표팀 'Logitech G', 'Logitech G HOD'과 아시아 대표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아시아 대표선발전은 2개 조로 나뉘어 3전 2선승제 조별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 1위팀이 아시아를 대표해 블리즈컨을 향한다. 오는 2014 블리즈컨에서 진행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에는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각 지역 대표로 총 8개팀이 참가하며 대회 총 상금은 25만 달러, 대망의 우승자에게는 12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곰플레이어와 곰TV, 유튜브 GOM eXP(www.youtube.com/expkr), 아프리카TV, POOQ GOMTV e-sports&games(pooq.co.kr)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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