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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진아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별세한 가운데, 암 투병 중이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김진아는 배우 김진규와 김조애 사이에서 태어나,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했다. 이후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야훼의 딸', '서울 흐림 한때 비', '연산일기' 등 18편의 영화에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 2010년에는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에서 산부인과 의사로 깜짝 출연한 바 있다.
또 드라마 '개성시대' '욕망의 바다' '명성황후' '못된사랑' '순결한 당신' 등 브라운관에서도 왕성히 활동했으며, 특히 최근에는 KBS2 '여유만만'을 통해 행복한 하와이 생활을 공개하며 연예계 복귀에 대한 바람을 드러낸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김진아 사망원인 알고보니 암투병 중?", "김진아 사망원인 암 말기인 줄 몰랐다", "김진아 사망원인 암말기인 줄 전혀 몰랐다", "김진아 사망원인 암 말기 이렇게 갑작스럽게 갈 줄 몰랐다", "김진아 사망원인 알고보니 충격이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