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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리가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며, 평소 이상형인 할리우드 배우 조쉬 하트넷을 지목했다.
특히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얼음물 세례를 받고 있는 성유리는 차가운 물에 깜짝 놀란 듯 호탕하게 웃고 있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성유리는 배우 박상욱의 요청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타자로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성균과 평소 존경하는 노희경 작가, 좋아하는 할리우드 배우 조쉬 하트넷을 지목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요청하는데,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 하면 100 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타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쓰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아이스버킷챌린지 조쉬하트넷 성유리의 지목 받으셨나요", "아이스버킷챌린지 조쉬하트넷 릴레이 동참할 듯", "아이스버킷챌린지 성유리 남친 대신 조쉬하트넷 지목?", "조쉬하트넷 아이스버킷챌린지 아직 안했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확산중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빌게이츠,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비버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을 비롯해 배우 조인성, 박한별, 이광수, 방송인 유재석, 전현무, 축구선수 손흥민, 야구선수 조인성 등 국내 스타들이 잇달아 동참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