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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얼음물 샤워...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다음 타자는?"
비스트 윤두준이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어 "그리고 정말 착한 히트 작곡가 김태주, 포미닛 권서현, 비투비 서은광에게 도전장을 보냅니당"이라고 다음 주자를 지목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두준은 얼음물이 담긴 싱크대 안에 머리를 박은 채 열약한 환경 속에서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 캠페인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요청하는데,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 하면 100 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타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쓰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 미국인이 시작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에서 열풍을 일으켰고, '국내 1호' 참여자는 가수 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윤두준 외에도 배우 조인성, 박한별, 이광수, 방송인 전현무, 축구선수 손흥민, 야구선수 조인성 등 국내 스타들이 잇달아 동참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점령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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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8일 이영표는 가수 션의 '얼음물 샤워' 도전을 받아들였고 조우종, 이기광, 윤두준을 다음 주자로 지목한 바 있다.많은 네티즌들은 윤두준 얼음물 샤워 동참에 "윤두준 얼음물 샤워에 동참했군요", "윤두준 얼음물, 참 열악하네요", "윤두준 얼음물, 왜 이렇게 했을까요?", "윤두준 얼음물, 방식도 다양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