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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뺑덕' 정우성을 파멸로 몰아넣는 '이솜누구?' 호기심 자극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8-20 17:02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영화 '마담뺑덕'에서 배우 정우성와 호흡을 맞춘 이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일 '마담뺑덕'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고전 '심청전'의 욕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마담뺑덕'은 독한 사랑에 빠지며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학규로 정우성이, 학규를 파멸로 몰아넣는 덕이 역에 이솜이 열연했다.

특히 이솜은 스무 살 순수한 처녀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사랑에 버림받은 후 "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요. 계속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라는 대사와 눈빛을 통해 학규를 파멸로 몰아넣으려는 앞으로의 복수를 암시했다.

또 둘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에 궁금증을 자극시키는 한편 정우성은 덕이를 향한 파격적인 스킨십과 이와는 상반되는 다정한 목소리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나쁜 남자의 모습을 예고한다. 뒤이어, "덕아, 나 이제 기다리지마"라는 대사가 어우러져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선보이며 '마담 뺑덕'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더 자극한다.

이솜은 2008년 엠넷의 모델 선발 프로그램 '체크 잇 걸'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했다. 영화 '맛있는 인생', '하이힐', '사이코메트리' 등에 출연한 이솜은 모델 출신답게 늘씬한 몸매와 개성 있는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개봉했던 영화 '하이힐'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이솜은 장진 감독에게 "은밀하고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배우"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연기 뿐만 아니라 극 중 피아노와 노래 솜씨를 드러낸 다재다능한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생갭다 파격적이네",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욕망과 집착의 끝은 어떨까",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신선한 모습이다",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의 매력에 빠져들 듯",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스토리"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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