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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김태용 정식 결혼식'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청바지와 운동화로 소탈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주변 시선을 고려해 탕웨이만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영화사 봄 측은 "지난 7월 12일 스웨덴 포뢰섬의 잉마르 베리만 하우스에서 둘만의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정식 결혼식을 올림으로써 인생을 함께할 부부로 온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채 서로를 애정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미모를 발산하는 탕웨이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또한 탕웨이 소속사 챔피언 스타는 이날 공식 웨이보에 두 사람의 청첩장을 공개했다. 청첩장에는 웨딩링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자필 서명이 담겨 있다.
소속사 측은 "여러분에게 좋은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최근 양가 부모와 친지들이 보는데서 결혼식을 올리고 공식적으로 부부가 됐다. 남편과 아내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두 사람의 결혼생활이 행복하길"이라고 덧붙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탕웨이 김태용 정식 결혼식, 정말 축하드려요", "탕웨이 김태용 정식 결혼식,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뵙기를", "탕웨이 김태용 정식 결혼식, 잘 어울립니다", "탕웨이 김태용 정식 결혼식, 글도 멋있게 썼다", "탕웨이 김태용 정식 결혼식, 엄청 로맨틱할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