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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이날 방송에는 외모로 고객을 차별하는 헤어디자이너가 출연했다. 미남 미녀 고객이 오면 호들갑을 떨며 온몸을 터치하고, 비교적 외모가 별로인 고객이 오면 냉랭하고 쌀쌀맞게 돌변한다고.
이 헤어디자이너는 "미남이나 미녀는 안아주고 싶고 사랑스럽고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나도 모르게 손이 간다고" 말했다.
디자이너는 "언니 뭐 요즘 탈모 때문에 고민이에요? 왜 이렇게 파인 옷을 입고 왔어요, 언니"라고 말하며 가슴을 자연스럽게 만져 관객들과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이어 헤어디자이는 MC 중 외모 1순위로 꼽은 김태균의 허리를 자연스럽게 휘감으며 가슴을 조물조물 만졌다. "운동 좀 했나봐"라고 너스레를 떨던 출연자는 외모 꼴찌 정찬우가 등장하자 "잠시만 앉아계세요. 저기 준비 좀 해주세요"라고 푸대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모습에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정말 깜짝 놀랐겠어",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가슴 습격한 디자이너 손님들이 좋아할까?",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헤어디자이너 행동에 깜짝 놀랐어",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출연자 디자이너 너무 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