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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사망, 딸 젤다 윌리엄스
사진 속 로빈 윌리엄스는 딸의 손을 꼭 잡은 채 함박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부녀애를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11일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티뷰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선고 시각은 이날 오후 12시 2분. 경찰은 "예비 조사 결과 사망 원인이 질식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살로 추정되지만 확실한 것은 조사를 더 해 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로빈 윌리엄스는 1951년생으로 1977년 데뷔해 그동안 영화 '굿 윌 헌팅', '사랑의 기적', '죽은 시인의 사회',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 7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로 활약했다. 그는 1978년 제3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시작으로 1998년 제70회 아카데미에서는 '굿 윌 헌팅'으로 남우조연상을, 지난 2005년 제6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평생공로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로빈 윌리엄스 사망, 딸 젤다 윌리엄스와 행복한 모습 뭉클하다", "
로빈 윌리엄스 사망, 딸 젤다 윌리엄스 많이 슬플 듯", "
로빈 윌리엄스 사망, 딸 젤다 윌리엄스과 환한 미소 훈훈하다", "
로빈 윌리엄스 사망, 딸 젤다 윌리엄스에게 남긴 마지막 글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