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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로 인기를 끈 가수 정애리가 지난 10일 밤 10시 30분 별세했다. 향년 62세.
정애리 사위는 1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제 어머니가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유족으로는 딸 둘이 있으며, 빈소는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빈소 6호실이고 발인 13일 정오다.
많은 네티즌들은 "가수 정애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수 정애리, 실족사라니 너무 안타깝다", "가수 정애리,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가수 정애리, 가족들이 정말 슬플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