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개그콘서트'의 '억수르' 코너에서 정해철이 연기하는 아들 '무엄하다드'의 이름이 사라졌다.
앞서 '개그콘서트' 측은 '억수르'에서 나오는 '무엄하다드'가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를 연상케 해 이슬람권을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해당 캐릭터 명을 '아들'로 변경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슬람 중소기업 이름을 딴 마르다(김민경) 캐릭터명과 나미다(오나미)의 이름 변경은 없다.
많은 네티즌들은 "억수르 아들 이름 안 부른 이유가 있었구나", "억수르 아들 이름 다른 거 지어주지", "억수르 아들 이름 재밌었는데 아쉽다", "억수르 아들 이름은 이제 없는 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