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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방송은 어린이 연쇄 실종사건은 갈 곳 없는 아이들을 입양해 돌봐온 한 중년 부부의 집에서 아이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는 제보에서 시작됐다.
이 부부는 남편은 현직 고위직 공무원에 살림도 풍족하고 금실도 좋아 보여 입양 부모의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취재진이 이웃들의 이야기를 모아본 결과 이상하게도 아이들의 머릿수가 맞지 않았다.더욱이 이 부부는 '집에 귀신이 보인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되풀이하면서 5차례나 소리 소문 없이 집을 옮겨 다니고 있었다.
방송에서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지난해 3월 옴에 걸려 사망한 정태민 군의 부검 사진 소개였다. 피부 질환인 옴은 옴 진드기에 의하여 발생되는 것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사진을 본 전문가는 "이렇게 심하게 옴이 온 전신에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걸 보는 것은 거의 처음이다. 옴은 알을 낳고 그게 또 파고들어서 알 낳고 이렇게 하면서 쫙 퍼지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옴은 그냥 동네 병원에 가서 몇 번만 약 바르면 다 나아서 끝나는 가벼운 병"이라고 덧붙였다.
'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편에 시청자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옴때문에 죽다니 너무 앝나깝다", "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옴 치료가 그렇게 쉬운데 대체 뭘한 건가", "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아이가 옴 때문에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니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프다", "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단순히 옴이 문제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 동화의 집,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