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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소년' 김영광-경수진, 빗속 키스신 티저 공개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08-11 10:22



t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김영광-경수진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아홉수 소년'은 9세, 19세, 29세, 39세를 맞은 아홉수 네 남자들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29세 훈남 투어 플래너 강진구(김영광)-19세 열혈 유도소년 강민구(육성재)-9세 국민 귀요미 강동구(최로운) 삼형제와 이들의 철없는 삼촌 39세 노총각 예능PD 구광수(오정세)까지 집안 남자들 모두가 지독한 아홉수에 빠져 고군분투하는 한 가족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일상과 사랑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김영광은 비를 맞고 있는 경수진에 한 눈에 반한 듯 사랑스럽게 바라보다 서서히 다가가 입술을 훔친다. 김영광의 깜짝 키스가 보는 이를 두근거리게 하는 사이,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경수진은 김영광의 뺨을 때리고 화난 상태로 자리를 떠난다. 티저 영상은 뺨을 맞고 혼란스러워 하는 김영광의 복잡 미묘한 표정으로 마무리되며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김영광은 국내 최고 대기업 여행사에서 일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투어 플래너 29세 강진구 역을 연기한다. 강진구는 외모, 스펙,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사내 인기남이지만 오직 짝사랑하는 직장동기 마세영(경수진)의 마음만은 얻지 못해 지독한 아홉수를 겪는다.

'아홉수 소년'은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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