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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3편이 시청률 1% 내에서 피 말리는 접전을 펼치고 있다.
체감 인기가 가장 높은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9.9%를 기록했다. 지난회(9.7%)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 수목극 중 유일하게 시청률 오름세를 보였다.
1위 '조선총잡이'와 3위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시청률 차이는 0.6%에 불과하다. 사실상 순위가 무의미한 박빙승부다.
세 드라마는 배우들의 호연과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자들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시청률 다툼이 어떤 양상으로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