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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메이커 윤일상과 오페라스타 홍정희가 만났다.
결혼 이후 늦은 나이로 성악에 도전해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하며 오페라싱어로 활약한 홍정희는 현재 '홍정희 오페라단'의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성악에 이어 또 한 번 대중가요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례적인 행보를 감행한 홍정희는 오페라로 오랜 시간 다져온 프로페셔널함을 내려놓고 마치 소녀를 떠올리게 하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만으로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작곡가 윤일상은 "오페라싱어와 함께 팝페라가 아닌 대중가요로 작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도 너무나 뿌듯하고 신선한 작업이었다"며 "다른 누구보 ! 열정적이고 신선한 음악 에너지가 넘치는 홍정희이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