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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과 김상중, 개그맨 김병만이 제41회 한국방송대상을 받는다.
작품상에는 다큐멘터리TV부문에서 KBS '의궤, 8일간의 축제'가 선정됐고, 연예오락TV부문에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3'가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한국방송대상 최고 영예인 '대상'은 오는 9월 3일 '방송의 날'에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 공개된다. 시상식은 KBS홀에서 진행되며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올해로 41회를 맞은 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진흥을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1973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