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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오마주 논란 곡 '어디부터 어디까지' 음원 서비스 중단

기사입력 2014-08-01 11:01 | 최종수정 2014-08-01 11:01



현아 오마주 논란 곡 음원 서비스 중단

현아 오마주 논란 곡 음원 서비스 중단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이 비투비 임현식과 포미닛 현아가 작사한 '어디부터 어디까지' 음원 서비스 중단 결정을 내렸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일 "현아의 수록곡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오마주 건과 관련해 발생한 문제에 거듭 사과를 전한다"며 "오늘(1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한 음원 서비스 일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추가 제작되는 현아의 음반에서도 본 음원을 제외할 것"이고 덧붙였다.

앞서 현아의 '어디부터 어디까지'는 god의 '반대가 끌리는 이유'를 오마주한 곡으로, 해당 곡의 가사 원문을 그대로 차용했다.

하지만 god 김태우 측이 "오마주는 고맙지만, 사전에 알리지 않은 건 유감"이라는 뜻을 전하면서 논쟁이 일었다.

이에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는 홈페이지에 "절차상 아티스트의 의도를 충실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회사의 불찰이다"라며 "같은 일이 재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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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마주 뜻은 다른 작가나 감독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특정 대사나 장면 등을 인용하는 일을 말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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