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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이 꼽은 인디뮤지션 우효는 누구?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7-17 08:32



인디 뮤지션 우효(OOHYO)가 온스타일 예능프로그램 '제시카 & 크리스탈'에서 크리스탈이 뽑은 인디 음악으로 화제다.

지난 15일에 방송된 '제시카 & 크리스탈'에서는 3주만에 재회한 자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자매는 서로의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며 각자의 음악 취향에 맞춰, 제시카는 멜로디 위주의 메인 스티림 음악을, 크리스탈은 언더 & 인디 음악을 선보였다.

크리스탈은 특히, 5월에 발매된 여성 솔로 신스팝 뮤지션 우효의 음악을 공유하며 평소 인디 음악에 관심이 많음을 밝혔다. 크리스탈은 우효의 'Teddy Bear Rises'의 가사로 속마음을 암시하는 듯 진지한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앤 크리스탈 보고 들으러 왔어요", "좋은 인디 가수 알고 가게 되서 기뻐요", "노래 정말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효(OOHYO)는 지난 5월 10대 시절의 감성을 담은 첫 EP 앨범 '소녀감성'을 발표했다. 어린 시절부터 해외에서 성장해온 우효(OOHYO)는 앨범에 수록된 6곡 중 4곡을 영어로 노래하였으며 수록된 6곡 모두 갓 스무 살이 넘었다고 믿기 힘들 정도의 음악성을 보여준다.

우효의 앨범은 미국의 The Needle Drop, Korean indie, Spectrum culture와 오스트리아의 Unimag 등에 소개되는 등 해외 음악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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