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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성 열애 번복 "연인 사이 맞다"…입장 번복한 이유는?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7-11 15:38


구지성 열애 번복

레이싱모델 출신 배우 구지성이 열애설에 대해 또 다시 입장을 바꿨다.

11일 구지성 소속사 뉴에이블 관계자는 열애설에 대해 "연인 사이가 맞다.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니 지켜봐달라"라고 번복했다. 소속사는 "본인 확인 결과 구지성이 열애 상대로 지목된 도그 브리더(dog breeder) A씨와 사귀는 사이가 맞다"라며, "본인에게 열애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 이렇게 혼란을 끼쳐서 죄송하다. 사생활과 관련된 내용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만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한 매체는 "구지성이 도그 브리더 A씨와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하며 SNS 속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구지성 측은 처음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구지성과 열애설이 난 도그 브리더는 남자친구가 아닌 10년지기 친구일 뿐"이라며, "구지성의 취미가 강아지를 키우는 것이어서 도그 브리더와 친하게 지내기는 하지만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열애설을 번복한 구지성은 동갑내기 구지성의 연인 A씨는 애견에 관심이 많은 구지성과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특히 도그 브리더로도 활동하고 있는 A씨는 구지성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진다.

도그 브리더(dog breeder). 강아지를 사육해 도그쇼에 출전시키는 전문가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구지성 열애 번복 직업이 잘 못 되어 헛갈린 보도됐네", "구지성 열애 번복 같은 사람 맞는 거지?", "구지성 열애 번복 깜짝, 예쁜 사랑 하세요", "구지성 연인과 동물사랑 대단한 듯", "구지성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구지성은 2007년 레이싱모델어워드 기자가 뽑은 최고의 모델상, 디카모델 어워즈 올해의 레이싱모델, 2009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 레이싱모델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대물', 영화 '공모자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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