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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호PD, "이영자-오만석 '택시', 변화 포인트는?"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07-11 14:30



이윤호PD가 변화 포인트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tvN '헌장토크쇼-택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윤호PD는 새로운 시즌을 맞은 '택시'가 달라진 점에 대해 "'택시'는 7~8년 정도 됐다. 이번에 개편하면서 고민이 많았다. 오래된 프로그램이라 바꾸라는 미션을 받았다. 선배PD님들도 그런 미션을 받고 변화를 꾀했었는데 또 그런 미션을 받아 멘붕이 왔다. 초심, 현장성, 기획성이란 키워드를 잡아봤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순간 현장을 많이 안나가게 되더라. 게스트를 택시에 모시고 그 안에서만 토크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영자가 그 분야에서는 베테랑이기 때문에 현장을 많이 나가보자고 했다. 두 번째는 기획성이다. 이것도 영자 누님이 아이디어를 많이 주셨다. 기존 토크쇼에서 하나의 기획을 갖고 한 주 갔던 것에 비해 우리는 5주 정도 하나의 기획을 갖고 가기로 했다. 지성 이광수, 김창완 김선희, 강원래-김송까지. '당신은 행복하십니까'란 기획을 잡고 가고 있다"고 전했다.

'택시'는 매주 화요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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