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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 팬 남상미 "19살에 만난 유오성, 일자리 마련해줬다"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6-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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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 남상미 / 사진=스포츠조선DB

유오성 남상미

배우 남상미가 선배 유오성을 언급했다.

남상미는 6월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 제작발표회에서 유오성과의 만남에 대해 밝혔다.

이날 남상미는 출연 배우와 관련해 "최재성 선배님은 드라마에서 아빠와 딸로 만났고 이준기 씨와는 커플 호흡을 맞췄다. 또 전혜빈 언니는 '령'이란 영화에서 만났고 그보다 더 오래 전 먼저 만났던 분이 유오성 선배님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남상미는 "한양대 알바걸로 유명해졌을 때 인터뷰에서 '유오성 선배님 팬이다'고 했더니 유오성 선배님 회사에서 자리를 마련해줬다. 그래서 사인도 받았다. 그렇게 19살 때 선배님을 만났다"고 추억했다.

또 남상미는 "처음에 '오라버니'라고 했더니 '아재'라고 하라더라"며 "초반에 긴장하고 어색한데 그런거 없이 빨리 몰입이 되더라. 분위기도 화기애애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상미는 '조선 총잡이'에서 정수인 역으로 등장한다. 정수인은 언뜻 온실 속 화초처럼 보이지만 실상 호기심이 많고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있고 당찬 여인이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로 '골든크로스' 후속으로 오는 6월 25일 첫 방송된다.


남상미의 유오성 언급에 네티즌들은 "유오성, 남상미한테 사인도 해줬구나", "유오성이 남상미 데뷔 도와준 격이네", "

유오성 남상미랑 친한 관계인지 몰랐어", "유오성, 남상미랑 원래 아는 사이였구나", "유오성, 좋은 선배네", "유오성, 남상미 자리도 마련해주다니", "유오성, 남상미랑 친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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