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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김미진 아나운서와 파경 후 "혼자남, 사람들 시선 신경"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6-16 12:40


한석준

한석준 혼자남

한석준 KBS 아나운서가 '혼자남'의 고충을 솔직히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기러기 아빠로 혼자 사는 남자'라는 주제로 코미디언 정명재, 이상운이 출연했다.

'혼자남'(혼자 사는 남자) 2년차인 MC 한석준은 이날 "혼자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냐"는 질문에 "아주 멋있을 수도, 아주 초라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혼자 장 보러 가기도 하냐"는 질문에 "사람이 없을 때 간다. 아직은 혼자 산 지 2년 밖에 안돼서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인다"고 털어놨다.

한편 한석준은 지난해 12월 김미진 아나운서와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 당시 이혼 전부터 두 사람이 별거 중이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석준 혼자남 고백에 네티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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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혼자남, 김미진 아나운서 잊고 좋은 사람 만나시길"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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