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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성, 소중한 한 표 행사 후 인증샷 황급히 교체..'왜?'
그룹 2PM 멤버 황찬성이 선거법에 위반되는 투표 인증샷을 찍었다가 황급히 교체했다.
이날 황찬성은 편안한 티셔츠 차림에 민낯으로 투표소를 찾았다.
이어 황찬성은 차 안에 앉아 이마 위에 손을 댄 채 브이자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인증샷도 함께 게재했다.
그러나 선거법상 브이자 등 손가락을 펴고 인증샷을 찍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는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가리키는 행위로 볼 수 있기 때문.
그러자 황찬성은 황급히 사진을 교체한 뒤 "브이 안 되지. 죄송합니다"라며 해당 사진을 다른 사진으로 교체했다.
교체한 사진 속에는 황찬성이 브이가 아닌 주먹을 꽈 쥐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황찬성 인증샷에 "황찬성이 브이 인증샷 올렸다가 바꿨군요", "황찬성, 진짜 깜짝 놀랐을 것 같네요", "황찬성 뿐만 아니라 진짜 브이는 사진 찍을 때 그냥 하는 포즈인데...위반이라니"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황찬성은 하루 전인 3일 자신의 트위터에 "6.4 지방선거가 드디어 내일이네요. 우리 투표합시다. 무관심으로 투표의 중요성을 망각해버리면 어떤 결과가 나와도 할 말은 없습니다. 무관심의 순간부터 주권을 포기하는 것이니까요. 우리 모두 이 황금 같은 기회를 행사합시다"라고 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올려 '개념돌'이란 칭찬을 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