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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남자 김민희
영화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남편과 딸을 잃고 절망에 빠진 모경 역을 연기한 김민희는 "'엄마'라는 것보다 모경의 깊고 어두운 감정을 표현하는 게 더 어려웠다"고 전했다.
이어 "엄마라는 역할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 마음으로 연기하는 것이고 내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솔직하게 연기했다"면서 "그것이 관객 여러분에게 진실 되게 다가갈 것이라고 믿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
우는 남자 김민희, 연기 변신 기대된다", "
우는 남자 김민희, 첫 모성애 연기 어떻게 소화했을까", "
우는 남자 김민희, 장동건과의 연기 호흡 기대된다", "
우는 남자 김민희, 모성애 연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는 남자'는 2010년 '아저씨'를 만든 이정범 감독의 차기작이다. 배우 장동건과 김민희 주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단 한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겟 모경(김민희)를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로 6월 4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