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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고성희, 정윤호, 서예지가 MBC 새 월화극 '야경꾼일지'에 출연한다.
야생마 같은 여자 도하 역에는 신예 고성희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도하는 백두산 정기를 지키는 마고족의 후계자로 사람은 물론 자연과도 마음으로 교감하는 따뜻한 심성을 가진 여자. 마고족의 운명을 어깨에 짊어지고 야경꾼을 찾기 위해 한양에 왔다가 불 같은 이린과 얼음 같은 무석을 만나게 된다.
정윤호가 맡은 배역인 무석은 조선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무관으로 싸늘한 미소의 얼음 미남. 어린 시절부터 엄격한 교육과 무술 훈련 속에서 장성한 인재다. 이린의 호위·감시 역할을 하며 도하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사이에 두고 이린과 대립한다.
'야경꾼일지'는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7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