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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비의 랩소디', 소향 90년대 콜라보 참여로 재탄생 '기대↑'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5-27 13:59



최재훈 소향 비의 랩소디

최재훈 소향 비의 랩소디

주영훈의 데뷔 20주년 프로젝트 중 세번째 파트인 '비의 랩소디'가 공개됐다.

27일 정오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프로듀서 주영훈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90년대 콜라보' 세번째 프로젝트에 참여한 신곡 '비(悲)의 랩소디'가 공개됐다. 이는 지난 2000년 발표된 최재훈 4집 음반 타이틀곡인 록발라드곡이다.

'비의 랩소디'는 소향에 의해 다시 불러졌다. 록발라드 느낌이었던 이 곡은 오케스트라 선율이 돋보이는 발라드로 편곡됐으며 소향의 폭팔적인 가창력이 더해졌다.

실제 주영훈과 소향은 15년을 이어온 인연을 자랑한다. 소향의 목소리에 매료된 주영훈이 가수 제안을 했지만 당시 소향은 CCM 음악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이를 고사했고 이때부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던 것.

주영훈은 이번 20주년 기념 앨범을 준비하며 '비의 랩소디'를 가장 먼저 리메이크 할 계획을 세웠고 원곡의 가창력을 소화할 수 있는 가수는 소향밖에 없다고 판단해 직접 그의 뮤지컬 공연장을 찾아가 부탁했고 이를 수락하며 작업이 진행됐다.

최재훈 소향 비의랩소디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재훈 소향 비의랩소디, 소향 가창력 대박이네요", "최재훈 소향 비의랩소디, 노래 정말 좋다", "최재훈 소향 비의랩소디, 잘 들었습니다", "최재훈 소향 비의랩소디, 주영훈 노래가 새롭게 태어났네", "최재훈 소향 비의랩소디, 소향 다시 봤어요", "최재훈 소향 비의랩소디, 소향 노래 정말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영훈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은 매달 한 곡씩 싱글로 발표됐다. 현재까지 장미여관의 '트위스트킹'과 울랄라세션 '꿈의 대화'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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