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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태우가 하정우, 김성균 등이 소속된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군복무로 2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후 지난 해 6월 제대한 정태우는 SBS '정글의 법칙'으로 컴백, 특유의 친근함과 위트한 매력으로 예능감을 과시하며 미모의 아내와 붕어빵처럼 닮은 4살 아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제대 후 첫 작품으로는 연극 '웃음의 대학'을 선택해 자신을 기다려온 팬들과 오랜만에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연기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한편, 정태우의 새 둥지 판타지오는 염정아, 주진모, 김선아, 하정우, 김성균, 성유리, 서강준이 소속된 배우그룹 서프라이즈 등 국내 유명 배우 40여명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