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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출연진이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한상진은 "실제로 촬영장에서 케미가 좋다. 이다희도 촬영 없는 날에도 현장에 와서 감독님과 얘기하고 응원도 해주고 한다. 최다니엘은 부티를 위해 좋은 침대를 구입했다. 강지환은 우리 리더로서 배우들 한 명씩 다 챙겨주는 귀여운 응원도 보내준다. 팀워크가 굉장히 좋다. 촬영이 끝나도 대기실에서 대본 얘기도 하고 촬영장에서 재밌는 얘기도 한다. 다들 집보다 현장을 재밌게 생각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다 현성그룹 장남 신분을 얻은 강지혁(강지환)이 새 가족들의 정체와 음모를 알고 부조리에 맞서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강동석(최다니엘)과 강지혁의 맞대결, 소미라(이다희)와 강진아(전소민)이 가세한 4각관계 로맨스가 본격화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26일 방송분이 자체최고시청률(10.3%, 닐슨코리아)을 기록하는 등 월화극 1위 자리의 SBS '닥터이방인'을 맹추격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