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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녀' 전효성, 솔로 무대 어떠했나? 눈과 귀가 즐거웠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5-19 08:57



전효성의 첫번째 솔로앨범 '톱 시크릿(TOP SECRET)'의 타이틀곡 'Good-night Kiss(굿나잇 키스)' 무대가 지난 17일 MBC '음악중심'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특히 전효성은 수록곡과 타이틀곡을 연달아 소화해 내 무대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국민 베이글녀'다운 변치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그간 전효성은 국민 걸그룹시크릿의 리더로서, 깜찍한 얼굴과 상큼발랄한 미소를 강점으로 연예계를 종횡무진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전효성은이번 솔로앨범 'TOP SECRET'의 타이틀곡 'Good-night Kiss'에서 청순하고 귀여운 소녀 같은 매력에 고혹한 여인의 성숙미까지 더해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진화된 모습을 보여줘 첫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전효성은 이날 그간 본인을 기다린 팬들에게 보답이라도 하듯, 수록곡'밤이 싫어요'와 타이틀곡 'Good-night Kiss'를 잇따라 선보이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몸을 절로 흔들게 만드는 리듬에 수록곡'밤이 싫어요'로 무대를 연 전효성은 시작부터 남성 댄서와 함께 보기만해도 아찔한 커플댄스를 뽐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전효성은 타이틀곡 'Good-night Kiss' 무대에서 "잘자요 우리애기"라는 도발적인 가사와 함께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무결점 각선미'로 우월한 몸매를 자랑했다. 전효성의 백옥같이 하얗고 매끈한 여신 몸매는 방청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첫 음악방송 무대에 어울리는 시크한 블랙 컬러의 의상과 센스 넘치는 블링블링한 액세서리도 훌륭한 관전 포인트. 한마디로 영원한 20대 여성들의 워너비'스타일 아이콘' 다운 면모가 돋보이는 의상과 무대였다.

성공적인 전효성의 첫 'Good-night Kiss' 무대 이후 네티즌들은 "믿고 보는 전효성, 영원한 섹시 디바의 강림", "탄탄한 바디라인이 돋보이는 댄스로 눈이 즐겁고, 흥겨운 리듬으로 귀가 즐겁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전효성의 솔로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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