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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4세 연하 연인과 9월 21일 웨딩마치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05-12 08:57


조병관 기자rainmaker@sportschosun.com/

배우 진구(34)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진구는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4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지난해 MBC '무한도전'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 출연한 진구가 짝사랑을 고백했던 그 여성이다. 두 사람은 방송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 4월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진구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두 사람 모두 결혼 적령기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지게 된 것 같다"며 "예식과 관련해 주례, 사회, 축가 등 자세한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구는 현재 상영 중인 영화 '표적'에서 내공 있는 연기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올 여름에는 '명량'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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