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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이 결혼 전 우울증으로 나체로 고성방가한 주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라미란은 "결혼 이틀 전날 우울하고 그래서 혼자 소주 1병에 돼지 머리고기를 사들고 비디오가게에서 슬픈 영화를 빌려다 틀어놓고 술을 마셨다. 소주를 글라스에 따라 마시면서 슬픈 영화를 보고 울었다. 그리고는 남편에게 전화해 술이 부족하니 사오라고 했다. 전화를 끊고 집 냉장고를 열었더니 와인이 있어서 또 마셨다. 신랑이 왔을 땐 만취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이 왔는데 정말 진상처럼 울었다"는 라미란은 "남편이 '왜 우냐'고 묻기에 '넌 내가 왜 우는지도 모르잖아'라고 소리쳤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라미란의 주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라미란 주사, 나체로 고성방가 대단해", "라미란 주사 받아 준 남편 너무 자상하다", "라미란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주사, 나머지 4개 이 보다 더해?", "라미란 주사, 같이 술마시기 무서워", "라미란 주사 고백, 역시 솔직한 입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밖에도 배우 김현숙과 함께 출연한 라미란은 tvN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 뱃살 겨털 공개 수모, 김현숙 반라노출 노상방뇨 촬영기, 김현숙 김정태 집 방문기, 라미란 정재영 속초여행 비화, 류승룡 대학시절 과거, 라미란 남편 김진구 연애담 등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