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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예능 정상화 시도! 음악프로는 불투명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04-28 08:43





지상파 3사 예능 프로그램 정상화 움직임이 포착됐다.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애도의 뜻을 표하고자 예능 프로그램을 대거 결방했던 지상파 3사가 이번주부터 방송 정상화를 시도한다. 다만 뉴스 특보 등으로 변경될 가능성은 열려있다.

먼저 KBS는 28일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시작으로 '두근두근 로맨스-30일'(30일) '해피투게더3' '밥상의 신'(이하 5월 1일) '가족의 품격-풀하우스'(5월 2일) '인간의 조건'(5월 3일) '해피선데이' '개그콘서트'(이하 5월 4일) 등을 정상적으로 편성했다.

MBC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30일), 강호동 파일럿 '별바라기'(5월 1일), '사남일녀'와 '나 혼자 산다'(5월 2일) '무한도전' '우리결혼했어요4'(이하 5월 3일) '일밤'(5월 4일)등을 편성표에 올렸고, SBS 또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28일) '오 마이 베이비'(30일) '자기야-백년손님'(5월 1일) '정글의 법칙'(5월 2일)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5월 3일) '일요일이 좋다'(5월 4일) 등을 정상편성했다.

반면 음악 프로그램은 여전히 결방된다. KBS는 '뮤직뱅크'와 '유희열의 스케치북' 결방을 확정했고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편성도 미정인 상태다.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는 정상편성 됐으나 방송 여부는 불투명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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