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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자진하차, 음주운전 결국…무한도전 측 "논의 끝 의견수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4-23 16:17


길 자진하차 / 사진=스포츠조선DB

'길 자진하차'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길이 MBC '무한도전'에서 자진하차 한다.

23일 MBC 측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길 측에서 자진하차 의사를 표명했고 제작진 측에서도 논의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 공식입장은 리쌍컴퍼니 측에서 밝힐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녹화된 분량의 방송 혹은 편집 여부는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 측에 따르면 길은 이날 새벽 귀가하던 중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9%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길 자진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길 자진하차, 결국은 음주운전으로 하차", "길 자진하차, 무한도전 잘 결정했네", "길 자진하차, 음주운전 물의 무한도전 측도 선택 못 했을 듯", "길 자진하차, 음주운전 왜 해서 무한도전 입장은 어떨까", "길 자진하차,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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