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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B 이장우-조성민, 토이 김형중이 '더 프렌즈' 결성. 22일 '아이 러브 코리아' 발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4-17 14:56



20년 지기 음악 절친들이 뭉쳤다.

015B의 객원가수 이장우-조성민과 토이 '좋은사람' 의 주인공 김형중이 프로젝트 그룹 '더 프렌즈(The Friends)'를 결성했다.

'더 프렌즈'는 오는 22일 첫번째 싱글 '아이 러브 코리아(I Love Korea)'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 러브 코리아'는 더 프렌즈가 직접 만든 곡으로 붉은 악마가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응원가 중 한 곡으로 선정한 곡이기도 하다.

이 곡은 한번만 들어도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반복된 멜로디가 특징인 신나는 응원곡으로,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모든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응원하는 노래이다.

'더 프렌즈'는 '아이 러브 코리아'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송 활동과 길거리 응원전, 콘서트 등을 통해 그 동안 뜸했던 팬들과의 소통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7월에 또 하나의 신곡을 발표하고 이어 콘서트도 열 예정이어서 그동안 그들의 목소리를 그리워하던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듯 하다.

'더 프렌즈'의 콘서트에서는 이장우의 '훈련소 가는 길', 김형중의 '그랬나봐', 조성민의 '단발머리' '그녀는' 등 감성 발라드를 비롯해 그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하모니도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더 프렌즈의 '아이 러브 코리아' 음원은 오는 22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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