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뒤후리기 화제…과거 '태권시구' 관심↑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과거 '태권시구' 화제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강력한 뒤후리기로 화제가 된 배우 태미의 '태권 시구'도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태미는 지난해 8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SK와 두산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환상적인 공중회전 시구를 선보였다.

당시 태미는 와인드업 자세를 취한 후 공중에서 한 바퀴 공중회전을 한 뒤 포수에게 공을 던졌다. 일명 '태권 시구'로 알려진 태미의 시구는 MLB 홈페이지에도 소개됐다.

MLB 홈페이지는 경기 외적인 화제를 다루는 '트렌딩 나우'란을 통해 태미의 시구를 소개하며 "한국의 태권도 배우가 미친 시구(insane ceremonial first pitch)를 연출했다"고 감탄했다.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졸업한 태미는 태권도 공인 4단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도 뛰어난 태권도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태미는 빅스타 필독과의 겨루기 대결을 펼쳤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2회전 공중 내려찍기로 쉴 새 없이 공격을 퍼부은 태미는 강력한 뒤후리기로 필독을 제압해 승리를 거뒀다.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를 본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뒤후리기 진짜 최고",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시구도 완전 멋있다",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뒤후리기 한 번 맞으면 장난 아닐 것 같다",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태권도만 나오면 무조건 뜨네", "우리동네 예체능 태미, 남자랑 겨루기에서 이기다니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