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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양희경과 키스신 언급 "첫 데뷔작서 양희경과 키스신, NG많아 힘들어"
배우 심형탁이 대선배 양희경과의 키스신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심형탁은 "첫 데뷔작에서 대선배 양희경 선생님과 키스신이 있었다"며 "제가 상상 속의 남자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키스를 하는데 당시 NG가 많이 나서 굉장히 힘들었다"며 "그래도 키스신 덕분인지 나를 기억해주시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DJ 컬투가 "양희경이 의도적으로 NG를 냈냐"고 묻자, 심형탁은 긍정의 답을 내놔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도라에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그는 "도라에몽 캐릭터를 좋아해 2미터가 넘는 도라에몽 인형과 침대를 소유하고 있다"며 "여동생이 생일 선물로 사줬다. 도라에몽 선물을 펼쳐보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았다"며 엉뚱한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