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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얼굴 예측 프로그램, 가족들도 구분 어려워 '너무 똑같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4-14 21:13


미래 얼굴 예측 프로그램

'미래 얼굴 예측 프로그램'

미래 얼굴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1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해외 언론들은 미국 워싱턴 대학교의 컴퓨터 공학자들이 미래 얼굴을 예측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미래 얼굴 예측 프로그램은 인터넷에서 수많은 얼굴 사진을 기본 데이터로 삼은 소프트웨어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얼굴에 나타나는 성별 연령별 공통적 변화를 계산해 미래의 얼굴 변화를 예측한다. 연구팀은 "미래 얼굴 예측 프로그램의 정확도는 놀라운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들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얼굴 이미지 한 장이 있고, 그 아래로 사진이 나란히 비교돼 있다. 왼쪽 줄은 소프트웨어로 예측한 얼굴 사진이고, 오른쪽 줄이 실제 사진. 연구팀의 발표로는 가족들도 예측 이미지와 진짜 사진을 구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과 표정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미래 얼굴 예측 프로그램은 잃어버린 아이나 헤어진 가족들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도 머지않아 온라인에서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 얼굴 예측 프로그램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래 얼굴 예측 프로그램, 정말 얼추 비슷하네", "미래 얼굴 예측 프로그램, 무서우면서도 신기하다", "미래 얼굴 예측 프로그램, 내 얼굴은 미리 보고싶지 않다", "미래 얼굴 예측 프로그램,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으면 대박이겠다", "미래 얼굴 예측 프로그램, 진짜 기술의 끝은 어디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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