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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가 인기 웹툰 '이말년 씨리즈-두덕리 온라인'을 실사화해 핵폭탄 웃음을 예고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NL 코리아'의 'GTA' 코너에서는 김민교, 홍진호에 웹툰 작가 이말년(본명 이병건)이 깜짝 함께해 웹툰 속 게임을 실감나게 재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특히 이날 방송은 원작 내용을 바탕으로 'SNL스러운' 재미 요소가 가미돼 업그레이드된 '두덕리 온라인'이 선보여진다. 김민교는 게임 속 할머니 캐릭터로 분해 농촌냄새가 물씬 나는 퀘스트를 수행한다. 김민교는 농촌 주민의 고충을 이해하기 위해 40분 동안 마우스를 휘저으며 소 여물을 만드는가 하면, 술에 취한 남편에게 쫓기는 등 리얼한 요절복통 농촌 RPG를 완벽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또한 카메오로 등장하는 이말년의 첫 코믹연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말년은 게임샵을 찾아 김민교에게 자신의 게임을 권유하고, 홍진호와 함께 구수한 농촌 청년으로 깜짝 변신하는 등 게임 안팎에서 활약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말년 'SNL 코리아' 깜짝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말년, 두덕리 온라인으로 SNL 출연 기대된다", "이말년, 방송에서 코믹연기 도전해", "이말년 SNL 출연, 김민교와 케미 남다를 듯", "이말년 SNL 출연, 두덕리 온라인 반응 폭발적일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