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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웨딩화보 공개
결혼을 하루 앞둔 배우 오지호(38)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사진 속 오지호는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늠름한 신랑의 자태를 드러냈으며, 예비신부 역시 여배우 못지않은 수려한 미모로 행복한 신부의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모은다.
예비신부는 현재 의류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재원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오지호는 "평생을 함께 하며 아껴줄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줄 것을 감히 여러분 앞에 약속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오지호의 결혼식은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며, 일반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