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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손호영
가수 손호영이 그간의 마음고생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상민과 손호영은 낚시터를 배경으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상민은 1년 만에 방송 복귀하는 손호영을 향해 "남자들끼리 소주 한잔하는 자리니까"라며 "참 힘들었겠다. 괜찮냐고 물어보고 싶었다"고 조심스레 말을 건넸다.
이에 손호영은 울컥한 듯 선뜻 말을 잇지 못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손호영은 티저 영상을 통해 "가족, 둘도 없는 친구, 중요한 지인들.. 살아가며 꼭 필요한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번 셰어하우스를 통해 내가 알고 지내왔던 감정과 다른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너무 가까워 혹시 상처가 될까봐 말 못한 것들, 고백, 고민들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꼭 한번 느껴보세요"라는 글을 손글씨로 전했다.
앞서 손호영은 지난해 5월 1년간 교제한 전 여자친구가 자신의 차에서 자살하자, 자신도 같은 방법으로 자살 시도를 했지만 목숨을 건졌고, 그는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셰어하우스' 손호영에 네티즌들은 "
'셰어하우스' 손호영, 그간 얼마나 힘들었을까?", "
'셰어하우스' 손호영, 울컥하는데 나도 따라서 울컥했네", "
'셰어하우스' 손호영, 정말 마음고생 심했을 듯", "
'셰어하우스' 손호영, 이제 힘내고 방송 잘 했으면", "
'셰어하우스' 손호영, 1년 만의 방송 복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