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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이상민 "물어보고 싶었어. 괜찮냐고…"...손호영 반응은?
가수 손호영이 이상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누던 중 울컥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늦은 밤 낚시터를 배경으로 대화를 나누는 이상민과 손호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상민은 1년 만에 '셰어하우스'를 통해 어렵게 방송 복귀를 결정한 손호영을 향해 "남자들끼리 소주한잔 하는 자리니까"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상민은 "참 힘들었겠다고…물어보고 싶었어. 괜찮냐고…"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고, 이때 "많이..."라며 입을 뗀 손호영은 이후 울컥한 듯 선뜻 말을 잇지 못해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티저 '모닝콜' 편에서 달샤벳 우희는 "오빠들 밥 드시러 오세요"라며 손호영과 최성준이 잠든 방에 들어갔고, 이때 손호영은 "'오빠~'라고 말하는데 느낌이 이상해"라며 다소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어 배달음식을 먹고 싶으나 1인분만은 배달이 안 되는 것에 좌절하는 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식탁 위에 거울을 놓고 자신을 친구 삼아 소주잔을 기울이는 이상민의 모습도 짠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셰어하우스'는 가수 손호영, 이상민, 배우 최성준, 방송인 최희, 천이슬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한 집에 같이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