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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은 1위'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이 '우리말 겨루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신재은은 방송 초반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뒷심을 발휘해 박지훈 변호사와의 막판대결까지 이어갔다. 결국 이날 방송에서 신재은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신재은은 이후 "어떻게 역전이 가능했느냐"는 MC 엄지인 질문에 "처음에는 욕심이 많았던 것 같고 막판에는 무서울 게 없어서 질렀던 것 같다"고 답했다. 신재은은 최종 점수 1500점을 획득해 총 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
신재은이 우승을 거머쥔 가운데 신재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신재은은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으며 앞서 KBS 2TV '1대100'에서 최후의 1인으로 등극한 바도 있다.
앞서 지난 2011년에는 서울종합예술학교에 신설된 아나운서-쇼호스트학부 겸임교수로 남편 조영구와 나란히 임용되기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재은 1위에 네티즌들은 "신재은 1위, 지성과 미모까지 겸비", "신재은 1위, 조영구는 좋겠다", "신재은 1위, 은근 똑똑하네", "신재은 1위, 퀴즈의 여왕이다", "신재은 1위, 알고 보니 엘리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