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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더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 장악...이선희편 최종우승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4-05 20:06



'불후의 명곡' 더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 장악...이선희편 최종우승

'불후의 명곡' 더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 장악...이선희편 최종우승

가수 더원이 '불후의 명곡' 이선희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5일 저녁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선희 편' 2부에는 윤민수&신용재, 더원, 알리, 벤, 장미여관, 걸스데이가 출연했다.

이날 더원은 지난 1988년 발표된 이선희의 '사랑이 지는 이 자리'를 선곡했다. 이후 "한 편의 모노드라마 같은 무대를 준비했다"며 무대에 오른 더원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사랑이 지는 이 자리'를 무대를 꾸며 청중들을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더원은 애절한 보이스 뿐만 아니라 고음부분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현장을 찾은 모든 이들의 정신을 쏙 빼놨다.

이에 이선희는 "자신이 지나온 시간을 배어나오게 할 줄 아는 가수이다"며 "더원을 비롯한 많은 가수들이 내 노래로 기량을 펼칠 때 정말 뿌듯했다. 내 노래를 불러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25표라는 높은 득점을 받은 더원은 4연승 중이던 윤민수와 신용재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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